3월 7일 KOVO [한국 여자배구] - 흥국생명 vs KGC인삼공사 분석!

지화니 0 2082 0

▶ 흥국생명

 

직전경기(3월 3일)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2 - 3으로 풀세트(25:27, 25:23, 25:17, 18:25,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월 28일)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 - 2 풀세트(25:18, 23:25, 23:25, 25:19, 15:1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9승9패의 성적이며 최근 5경기 2승3패 흐름이네요. 최근 3경기는 풀쿼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구요.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서브(8-6), 블로킹(11-10), 범실(22-29)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가져 갔지만 벼랑 끝에 몰렸던 현대건설 선수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부족했던 이유 때문에 디그 싸움에서 밀렸고 러브(25점, 27.4%)의 공격이 

번번이 상대 블로킹에 바운드 되거나 디그에 걷어 올려지면서 결정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로 보였습니다. 

또한, 선수들이 감당해야할 부분이지만 경기 일정으로인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고 공격적이였던 상대와 달리 

수비적이였던 것이 아쉬움을 남기게 되는 주된 이유가 되었던 상황입니다.

다만, 부상에서 복귀한 주전 조송화 세터의 컨디션이 올라왔으며, 40점을 합작한 이재영, 김수지의 건재함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 KGC인삼공사 

 

직전경기(2월 26일)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풀세트 3 - 2(22:25, 25:23, 27:29, 25:19,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월 24일)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 - 1(25:17 29:27, 25:22, 25;14)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4승14패의 성적이네요. 최근 5경기 3연패후 2연승을 기록중입니다.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블로킹 포인트(10-13)에서는 밀렸지만 유효 블로킹 싸움(35-28)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주 공격수 알레나(36점)의 꾸준함과 김진희(20점), 지민경(17점)이 동시에 폭발한 경기였습니다. 

특히, 김진희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간결한 스윙으로 47.1%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현대건설의 높이를 스피드로 뚫어냈고 

자신이 흔들릴 경우 언제라도 최수빈이 투입 될수 있다는 것이 지민경을 심리적으로 안정되게 만들면서... 

상대 목적타 서브를 버텨내게 만들었던 승리의 내용이였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서브 리시브를 책임지는 포지션이 불안한 경기력을 나타내고 있는게 단점입니다. 

이점을 서브가 좋은 흥국생명이 놓치지않고 KGC인삼공사의 리시브라인을 불안하게 만들것이라 판단하며,

직전경기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게 체력적인 열세로 발목을 붙잡혔지만 경기 내용은 안정적 이였다고 생각되어지고,

3일간의 휴식으로 체력적인 부담도 덜어내었고 금일 홈에서 승점 3점을 얻을경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뚜렸한 동기부여가 있기에 선수들 모두 마음을 다잡고 경기를 할것으로 기대가 모아집니다.

 

★?흥국생명 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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