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월 7일 애틀란타 호크스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경기분석
애틀란타 vs 골든스테이트
애틀랜타 호크스의 홈경기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하는 애틀랜타는 직전경기였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시즌 성적은 34승 28패. 하더웨이가 24점을 올렸지만 폴 조지를 막지 못했다. 역시나 가장 큰 약점은 무게감이 떨어지는 윙 자원들의 부진이다. 하더웨이를 제외하면 죄다 득점력이 떨어지는데 타보 세폴로사, 켄트 베이즈모어로는 하더웨이나 데니스 슈로더의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 홈 성적은 17승 14패. 그래도 7.5점의 핸디캡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5할 승률이 넘는 팀을 상대로도 12승 12패로 잘 싸웠던 애틀랜타다. 그리 쉽게 흐름을 내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뉴욕 닉스와의 직전경기에서 스테픈 커리의 부활 속에 7점 차 승리를 따냈다. 2년 만에 2연패 늪에 빠졌지만 이내 흐름을 되찾았다. 무릎을 다친 케빈 듀란트는 이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이 건재한 데다 백업들도 듀란트의 공백으로 생겨난 48분을 잘 쪼개 쓰고 있다. 어디서든 120점이상을 기록하는 능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가운데 그린은 듀란트가 빠진 이후 늘어난 역할을 잘 소화해내는 중이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다만, 듀란트가 빠진 공백은 점수 차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뉴욕과의 지난 경기처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애틀랜타가 홈에서 7.5점의 핸디캡을 얻었다.
듀란트가 빠진 빈자리를 그래도 지속적으로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의 핸디캡 승리를 추천한다.
추천 - 애틀란타 핸디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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