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월 12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VS 애틀란타 호크스 경기분석
최근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감독인 데이비드 피즈데일의 행보가 7번 시드를 원하는 눈치로 보여집니다.
지난 두 차례의 홈경기에서 토니 알렌이 아닌 앤드류 해리슨을 스타팅 멤버로 내세우며 이상한 선수기용을 가져갔고 경기 내용 역시 2분여만에 팀파울에 걸리는 상황을 만들며 전술 역시 지난 전반기 경기 운용 보다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비의 팀, 멤피스가 지난 3경기에서 123실점/122실점/114실점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7번 시드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서 2번 시드 확률이 높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저격한다는 피즈데일의 전략으로 느껴집니다.
물론 최근 추세라면 2번 시드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될 확률도 있어 보이고 이번 시즌 데이비드 피즈데일이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도 매우 잘 싸웠기 때문에 7번 시드에서 업셋을 노리는 시드 조정 운영의 게임이 예상됩니다.
우선 4연패를 안고 있고 OKC와의 게임차 동률을 이루며 7번 시드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내일 새벽 OKC vs UTA 의 경기가 잡혀 있는데 OKC가 이긴다면 이 날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라인업을 보고 배팅을 해야될 것이고 OKC가 진다면 피즈데일은 또 한번 패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앤드류 해리슨이 선발로 나서는 게임은 극히 드물고 백투백 게임이 아닌 이상 스타팅 멤버로 출전하는 날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고 있고 역시 상대의 백코트 수비에 많은 문제를 드러낸 모습.
내일 또 다시 피즈데일이 앤드류 해리슨을 선발로 내세우는 경기 운용을 가져간다면 게임을 던졌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애틀랜타 호크스가 비록 백투백으로 이어지는 일정이지만 상성상 멤피스와 잘 싸웠던 모습이고 서부팀들을 상대로 좋은 승률을 가지고 있기에 멤피스의 라인업을 살펴 보고 정상적인 라인업이 아니라면 애틀랜타 호크스의 승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애틀란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