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3월 12일 도미니카 공화국 VS 미국 경기분석

난다요네 0 2752 0

1차전에서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 도미니카는 에딘슨 볼퀘즈 카드로 연승을 노린다. 

작년 캔자스시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볼퀘즈는 선발 투수로서의 능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편. 단기전이라면 그 능력을 기대해 좋을듯. 그러나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을지는 조금은 미지수에 가깝다. 기대를 건다면 막강함 그 자체인 타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차전에서 캐나다의 투수진을 맹폭해버린 도미니카의 타선은 다른 팀과의 차별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불펜 역시 이 팀의 강력함을 유지해지는 지탱 요소다.

 

연장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를 거둔 미국은 마커스 스트로만이 2차전의 선발로 등판한다.

작년 시즌 토론토에서 대단히 인상 깊은 시즌을 보내는데 성공한 스트로만은 단신임{{@IMAGE}}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파워의 투구를 보여주는 투수. 국제 무대에서 강속구 투수가 가지는 강점을 감안한다면 기대를 걸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러나 1차전에서 단 3득점에 그친 미국의 타선은 아직까지도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았다는게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 저력은 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하다는건 여러모로 걸린다. 그래도 수비만큼은 절대적으로 믿을수 있을듯. 불펜 대결이라면 도미니카에 밀릴 이유가 없을 것이다.

 

실질적인 1위 쟁탈전.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다음 라운드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발로는 확실하게 미국의 우위. 그러나 미국의 타선이 아직까지 잠잠하다 반면 도미니카의 타선은 대단히 활발하였다 하지만 이는 캐나다를 상대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플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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