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월 7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마이애미 히트 경기분석
클리블랜드 vs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2연속 경기를 벌인다. 클리블랜드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 이후 홈으로 이동해 안방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클리블랜드는 마이애미와의 경기를 전략적으로 포기했다. 출전시간과 팀 내 비중이 길었던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을 출전시키지 않은 것. 휴식 차 두 선수가 나서지 않은 만큼 이 경기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시즌 도중에 차례로 합류한 카일 코버, 데릭 윌리엄스, 데런 윌리엄스의 활약도 훌륭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 덕분에 주전들의 체력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트리스탄 탐슨의 골밑 수비력, 리바운드는 마이애미를 괴롭힐 수 있는 최대 강점이다. 시즌 42승 중 20승이 10점 차 이상 승리였다. 대승 빈도는 높지 않았지만 100% 라인업이 출격하는 만큼 좋은 경기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마이애미는 클리블랜드와?백투백 2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마이애미는 직전경기였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맞대결에서 상대 전력의 공백을 잘 활용하면서 120-92, 28점 차 대승을 따냈다.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골밑 장악이 돋보인 경기였다. 하지만 주전들의 몸 상태는 여전히 우려스럽다. 외곽 자원의 핵심인 디온 웨이터스가 계속해서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고란 드라기치, 타일러 존슨의 어빙-윌리엄스에 대한 수비 부담도 매우 크다. 홈에선 16승 14패로 5할 승률이상을 올리고 있지만 원정에선 겨우 13승 20패에 머물러 있다. 34패 중 11패가 10점 차 이상 패배였다. 대패 횟수는 매우 적었지만 이미 지난 경기를 승리한 만큼 전력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기준은 -8.5점이다. 르브론, 어빙이 복귀하는 클리블랜드가 지난 경기 복수에 성공할 공산이 크다.
클리블랜드의 핸디캡 승리를 추천한다.
추천 - 클리블랜드 핸디승